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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결말은?…시청자 “안 본 눈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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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1. 01. 06. 07:49

/SBS
'펜트하우스' 이지아를 죽인 진범은 엄기준이었다.

5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 21회(마지막회)에서는 주단태(엄기준 분)가 심수련(이지아 분)을 살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단태는 심수련을 처리하기 위해 오윤희(유진 분)를 이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주단태는 양집사에게 심수련에게 전화를 걸어 아이들이 위험하다 하고 펜트하우스로 불러들이라고 지시했다. 양집사의 전화를 받은 심수련은 한달음에 펜트하우스로 달려왔다. 주단태는 심수련이 서재 문을 열고 들어선 순간 칼로 찔렀다. 

주단태는 "복수의 끝이 죽음이라니 네가 그토록 그리워하던 네 딸 곁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때 오윤희가 펜트하우스에 도착했고, 주단태는 심수련에게 "잘가"라고 웃으며 인사했다. 오윤희는 칼에 찔려 피로 물든 심수련을 발견했고, 심수련에게 꽂힌 칼을 뺀 뒤 눈물을 흘렸다.

이를 목격한 양집사가 경찰에 신고했고, 오윤희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오윤희의 집에서 오윤희의 얼굴이 합성된 주단태의 가족사진을 발견했다. 주단태는 경찰에게 거짓말을 하며 오윤희를 범인으로 몰았다. 하지만 오윤희의 집을 조작한 건 천서진(김소연 분)이었다.

'펜트하우스' 결말에 시청자들은 시청자 게시판에 '작가님이 반전을 위해 너무 무리수 둔 것 같다' '안 본 눈 삽니다' '엔딩 너무했다' '심수련 살려내라' 등의 후기를 남겼다.

한편 SBS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로 이날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을 종영했다. 시즌2는 오는 2월 첫 방송되며 금토 극으로 변경된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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