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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내성리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65억원, 춘양면 의양리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2억4000만원으로 총 6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내성리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 39억원, 지방비 26억원으로 총 65억원이 투입되며 50년 이상된 노후건축물을 지역주민의 공공복지 및 주민주도 커뮤니티 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역 사회의 복지·생활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와 연계해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 1층 주차장 및 상생협력상가는 마을기업과 청년들을 위한 스타트업 공간이며 2층은 어린이 실내 놀이터, 3층은 다함께 돌봄센터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건축물은 제로에너지건축을 적용해 환경친화적인 도시재생이 이뤄질 전망이다.
주민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공동배달지원, 미디어 크리에이터, 맛집 레시피 개발 및 밀키트 제작 교육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주민 공동체 조성 및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은 사업을 통해서 창업정보 교류 증대 및 중간거점 역할, 주민공동체 의식 강화 및 주민 간 교류 커뮤니티 활성화, 주민교육거점 조성과 주민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춘양면 의양리는 내년도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선정돼 과거 소규모재생사업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선행사업으로 개편한 것으로 향후 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을 먼저 경험하게 하여 주민역량을 강화한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춘양면 의양1리 일원에 국비 1억2000만원, 군비 사업비 1억2000만원의 총 2억4000만원으로 자산인 춘양목을 활용한 주민주도 프로그램 발굴, 정원, 소품제작, 골목경관 개선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노후 주거지 활력 부여 및 주민주도 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봉화 내성리 도시재생 인정사업과 함께 봉화 해저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 봉화 석평리 주민역량강화사업, 봉화 소규모 재생사업, 춘양 도시재생대학 교육사업, 춘양 소규모 재생사업 등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