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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 실제 모습 공개(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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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12. 19. 23:05

/tvN
이집트 최고의 미녀 클레오파트라의 실제 모습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세기의 스캔들 클레오파트라의 세 남자 미모에 감춰진 그녀의 반전 매력이 공개됐다.


출연진들은 동전에 새겨진 모습에 "생각보다 안 예쁘다"며 놀랐고 "동전이라 그런가"라며 의아해했다.


이후 그림 속 클레오파트라의 모습이 공개됐고 설민석은 "유럽인들이 그린 클레오파트라의 모습"이라며 "당시에 유럽인들의 이상형에 가깝다"라고 말했다.


또한 "클레오파트라는 어렸을 때부터 토론을 나누며 지성을 쌓았다"고 그의 '뇌섹녀' 면모를 언급했다.


설민석은 "클레오파트라는 세 남자를 손에 쥐고 역사를 바꾼 야심가다"라며 "첫 번째 남자는 프톨레마이오스 13세로 그가 10살일 때 클레오파트라는 지금으로 고2였다"라며 "클레오파트라가 10살 동생과 근친혼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여자가 왕이 되려면 남자와 공동 통치를 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이 신과 결혼해야 신을 낳지 신이 사람과 결혼하면 뭐가 되냐. 그래서 자신들끼리 왕권을 강화하고자 근친혼을 했다. (하지만) 10살 동생하고 권력을 나눠갖고 싶지 않았던 클레오파트라는 야심을 드러내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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