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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물산기업, TYM으로 사명 변경…“세계 농기계 점유율 TOP 10 진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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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0. 12. 16. 21:04

TYM CI
국내 농기계업체 동양물산기업이 새로운 70년을 향한 혁신 비전을 선포했다.

동양물산기업은 지난 15일 온라인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메이커로서 TYM의 공식 기업이미지(CI)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양과 물산의 영문 표기를 원용한 새로운 사명 TYM은 ‘새로운 변화와 기술력으로 앞으로의 70년을 준비한다’는 비전과 70년 전통의 수월성을 내재화하고, 글로벌 농기계 브랜드로 위상을 정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호랑이를 형상화한 붉은색의 심볼과 볼드체 텍스트로 구성한 TYM의 CI는 기술적 강인함과 새로운 미래, 기술 혁신에 대한 강한 열정을 상징한다.
동양물산기업 관계자는 “70년을 이어 온 사명을 변경한 것은 전통 제조업체로서 회사 성과를 발전적으로 계승한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자 해외 시장에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상징적, 전략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동양물산기업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새롭게 개편한 홈페이지와 국내·외 딜러를 대상으로 e-브로슈어 ‘TYM 툴킷’도 선보였다. 태블릿 PC 기반 TYM 툴킷은 모든 제품의 3D이미지와 세부 정보가 제공된다.

동양물산기업은 내년부터 텔레매틱스 기반 자율주행 농기계 등 다양한 스마트 농기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은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2021년을 새로운 70년의 원년으로 삼아 ‘세계 농기계 시장 점유율 TOP 10 진입’, ‘매출 1조원 달성’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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