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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출신 일라이, 아내 지연수와 이혼 “아들은 엄마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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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0. 11. 2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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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왼쪽)가 레이싱모델 출신 지연수와 이혼한다./제공=지연수 SNS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가 레이싱모델 출신 지연수와 이혼한다.

일라이는 26일 자신의 SNS에 영어로 “아내(지연수)와 헤어지기로 결정했다”라며 “나는 최근 미국에 머무르고 있고 아들 마이클은 한국에서 엄마와 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일라이는 “지금은 마이클을 볼 수 없지만 가능할 때마다 아들을 보러 갈 것이고 아들이 필요로 하는 아버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미래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지만 아들과 아내가 행복하기를 기도한다. 지난 몇 년 간 저희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과한다”고 전했다.

지난 2008년 유키스 멤버로 데뷔한 일라이는 2014년 연상인 아내 지연수와 11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혼인 신고를 했다. 이후 2017년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고 슬하에 아들을 뒀다. 2017년에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아내 지연수, 아들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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