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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주한인도상공회의소, 중견기업 인도 진출 지원 맞손

중견련-주한인도상공회의소, 중견기업 인도 진출 지원 맞손

기사승인 2020. 11. 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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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휘재 주한인도상공회의소 사무총장, 사친 사푸테 주한인도상공회의소 회장,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이충열 한국중견기업연합회 기업성장지원본부장이 지난 17일 서울시 용산구 주한인도대사관에서 주한인도상공회의소와 ‘한국 중견기업 인도 진출 및 양국 기업 기술 협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 17일 서울시 용산구 주한인도대사관에서 주한인도상공회의소와 ‘한국 중견기업 인도 진출 및 양국 기업 기술 협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 사친 사푸테 주한인도상공회의소 회장 겸 노벨리스아시아 사장,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인도대사, 이휘재 주한인도상의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중견련에 따르면 양 측은 에너지, 자동차 등을 이끌고 있는 인도 10대 그룹 비즈니스 오픈 데이 등 교류의 계기를 지속 확대해 중견기업의 인도 진출을 지원하고, 양국 기업 간 기술 협력을 증진하는 데 협력해 나아갈 계획이다.

중견련 관계자는 “노벨리스아시아, 마힌드라그룹 쌍용자동차 등 한국 진출 기업과 4000여명의 인도 IT 전문가 및 엔지니어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견기업의 인도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친 사푸테 주한인도상공회의소 회장은 “양 국의 오랜 교류 협력의 전통과 높은 상호 이해를 기반으로 양국 기업의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 지속적인 공동 성장 토대를 다지는 데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반원익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 신성장 동력 발굴의 블루오션이자 핵심 교류 대상인 인도 시장에 중견기업이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 우수 중견기업과 인도 기업 간 교류 공간을 확대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선도할 다양한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양국의 호혜적 교류 협력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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