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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제11차 중견기업 CTO 협의회 개최…“오픈이노베이션 전략 논의”

중견련, 제11차 중견기업 CTO 협의회 개최…“오픈이노베이션 전략 논의”

기사승인 2020. 11. 1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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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시 서초구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에서 열린 제11차 중견기업 최고기술책임자(CTO) 협의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한국중견기업연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1일 서울시 서초구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에서 제11차 중견기업 최고기술책임자(CTO) 협의회를 개최했다.

중견련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에는 태양금속공업 등 중견기업 CTO 30여명이 참석해 한국형 기술 문제 해결 플랫폼 K-테크나비 활용을 중심으로 중견기업 기술 혁신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중견련은 K-테크나비 운영 경과를 공유하고, 혁신 사례 확산을 위한 앞으로 추진 계획을 소개했다. K-테크나비는 6개월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지난 6월 중견련을 전담기관으로 정식 오픈됐다.

예화경 스마트제조혁신협회 오픈이노베이션본부 상임이사는 “기존 사업을 효율적으로 재편하고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기업 경영의 중심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 혁신 사례 발표자로 나선 김영목 휴온스글로벌 바이오연구소장은 조직 구성 등 적극적인 벤치마킹을 통한 오픈이노베이션 도입 과정을 소개하고,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단계별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협의회장인 김종갑 태양금속공업 상무는 “협의회가 중견기업 기술 혁신을 위한 상생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원 중견련 사업본부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중견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을 제고하고, 기술 혁신 애로를 해소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정적인 기업 운영을 위해서는 변화한 환경에 걸맞은 법·제도적 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라며 “각계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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