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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재난구호 세탁차량 적십자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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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승인 : 2020. 11. 09. 15:30

전국 공공기관 최초
보도자료 사진
GH는 9일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재난구호 세탁차량을 적십자에 전달했다./제공 = GH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9일 전국 공공기관으로는 최초로 재난구호 세탁차량을 적십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헌욱 GH 사장과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회장이 참석했으며, 재난구호 세탁차량 제작에 대한 경과보고, 차량 제막 및 전달식을 진행했다.

GH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인 적십자가 재난구호 세탁차량 노후화로 효과적인 재난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난 4월 차량제작을 위한 기부금 2억5000만 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기존 노후차량에 비해 세탁용량이 늘어나고 건조기능이 추가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된 신규 차량 제작에 사용됐다.
해당 차량은 재난·재해가 발생하면 경기도민을 위해 적극 활용될 예정이며, 이 밖에도 경기도 내 취약계층 세탁봉사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헌욱 사장은 “GH가 지원한 재난구호 세탁차량이 재난·재해 현장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뜻깊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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