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김천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내 자원과 음식이 조화를 이루는 테마거리 육성, 차별화된 먹거리 개발 등을 통한 경북다운 지역 식문화 창출과 지역 내 핫플레이스로 육성·지원해 지역음식 명품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
교동 연화지 일대를 수변 공간과 어우러지는 식당가로 만들기 위해 업소 인테리어, 입식테이블 및 메뉴판 교체, 손 씻기 시설 등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변 업소가 업소주도형 안심클린업소로 지정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야외무대 설치 및 안내전광판, 스피커와 조명 등을 설치해 음악과 조명이 흐르는 아름다운 연화지가 되도록 주민 추진위원회, 관련 부서, 유관기관(외식업, 휴게음식업) 등과 협력해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연화지 일대를 맛과 쉼이 있는 문화·예술 테마거리로 조성해 김천시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통한 힐링을 선물하겠다”며 “김천시 연화지를 전국적, 세계적 단위로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하게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