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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청도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 시대를 맞아 대부분의 문화행사가 취소된 데 따른 어린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검토하던 중 언택트 시대에 맞춰 비대면 자동차극장을 청도에서 최초로 개최해 2편의 영화를 성황리에 상영했다.
특히 영화상영 외에도 차량별로 간식과 할로윈키트를 선물로 제공하고 어린이에게 마스크줄 약 2000개 전달식과 행운권 추첨, 불꽃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여환민 청도JC 회장은 “대부분 행사가 취소되는 상황에서도 이번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한 청도군 등 후원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방역과 자동차극장의 특성상 공간의 제약으로 더 많은 어린이들을 초청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홍우진 군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 시대 비대면의 다양한 문화행사 창출로 군민들이 코로나블루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군과 청도교육지원청, 청도JC특우회가 후원하고 청도청년회의소가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