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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이근 대위 성폭력 전과자”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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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10. 12. 18:37

/유튜브 채널 '김용호의 연예부장' 캡처
유튜버 김용호가 이근 대위의 '성폭력 전과'를 주장해 파장이 일고있다.

12일 김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용호의 연예부장'을 통해 “이근의 죄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이라며 법원의 사건번호가 적힌 검색 내역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피고인명 이근’이라는 내역과 함께 2019년 11월 29일 상고기각결정이 됐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김씨는 “(이 대위가) UN직원이 확실하다고 언론과 인터뷰도 했다면서요? 제가 어디까지 취재했는줄 알고 또 이렇게 성급하게 승부를 거는 것이냐”라며 “여권 사진 하나 공개하면 순진한 대중을 속일수 있다고 생각한 것 아니겠느냐”고 적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은 지난 11일 "'가짜 총각' 이근 대위 만난 여성의 제보"란 제목의 유튜브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용호는 이근 대위가 UN 근무 경력이 없음에도 UN 근무 경력을 거짓말하고 다닌다고 주장했다. 또 이근 대위를 만났다는 한 여성의 제보 내용과 함께 이 여성이 이근 대위로부터 'UN 외교관'이라고 적힌 명함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음은 유튜버 김용호의 발언 전문

이근이 저를 고소한다고 했나요? UN직원이 확실하다고 언론과 인터뷰도 했다면서요? 제가 어디까지 취재했는줄 알고 또 이렇게 성급하게 승부를 걸까요? 이근은 제가 UN을 잘 안다고 말한 부분이 마음에 걸리지 않았을까요? 여권 사진 하나 공개하면 순진한 대중은 속일수 있다고 생각했겠죠?

지금부터 하나씩 증거를 공개하겠습니다. 일단 충격적인 자료 하나 보여드리죠.

이근의 죄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입니다. 상고기각결정이 났으니 이미 이근은 전과자입니다. 이근 인스타그램 열심히 하던데 이 사건도 한 번 해명해보시죠? 저에게 제보한 피해자가 한 두 명인 것 같나요?

다음 방송 기대해주세요. 더불어 이근에 대한 더 많은 제보를 받습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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