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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까지 소상공인 744만명에 재난지원금 3.3조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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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0. 09. 30. 13:00

중기부, 제4차 추가경정예산(맞춤형 긴급재난지원 패키지) 추석 전 지급 결과' 발표
지난달 22일 국회를 통과한 2020년 제4차 추가경정예산은 9월 23~29일까지 전체 예산 7조 8000억원 중 5조 4000억원(관리대상 7.0조원의 77%)을 사업수행기관에 집행하고, 이 기간 중 지원대상자에 대한 안내문자 발송, 온라인을 통한 지급 신청, 본인확인 등 간단한 절차 등을 통해 추석 전까지 744만 2000명에 3조 3000억원이 지급됐다.

또 긴급경영안정자금융자(0.1조원), 고용유지지원금(0.1조원), 신보·기보 출연(0.2조원) 등을 포함해 9월 23~29일까지 3조 7000원이 지급됐다.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부처는 3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4차 추가경정예산(맞춤형 긴급재난지원 패키지) 추석 전 지급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사업별로 보면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은 신속지급 대상자(일반업종) 241만 명 중 온라인 신청 등을 통해 확정된 186만 명(1인당 100~200만원)에 2조원을, 아동특별돌봄지원은 신속지급 대상자(미취학아동 238만 명·초등학생 270만 명) 508만명(1인당 20만원)에 1조원을,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은 신속지급 대상자(1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수혜자) 46만 4000명 중 본인 확인된 45만 5000명(1인당 50만원)에 2000억원을, 청년 구직활동지원금은 신속지급 대상자 6만 명(기존 프로그램 참여자 등) 중 지원금을 신청한 4만 10000명(1인당 50만원)에 205억원을,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은 신속지급 대상자(행정DB상 폐업사업자 등) 2만 7000명 중 재기교육 등을 완료한 6000명(1인당 50만원)에게 29억 3000만원이 지급됐다.
아울러 가족 돌봄 휴가비용 지원(12.5만명 0.06조원), 유연근무제 간접노무비지원사업(2만 명 0.02조원) 등 지원금의 신청과 요건 심사가 필요한 사업의 경우 추석 이후 심사절차를 간소화해 신속 추진하고, 이동통신요금지원(2039 만명 0.4조원), 희망근로지원사업(2.4만명 0.1조원), 독감예방접종 한시 지원(105만 명 0.03조원) 등의 사업은 통신요금 납부, 일자리 참여와 근로, 예방접종 등 사업 추진에 따라 지원금을 지급해나갈 계획이다.

4차 추경 주요사업의 대상, 기준, 지급절차 등에 대해 문의사항과 이의신청 등이 있는 경우 ‘힘내라 대한민국 콜센터(대표번호 110)’와 각 부처 콜센터 등을 통해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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