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도권에 위치한 은행 영업시간은 오는 13일까지 1시간 단축해 운영된다. 이날 정부에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13일까지 연장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금융노사는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강화하자, 이에 동참해 한시적으로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을 단축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더불어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기간이 연장되거나 강화될 시 기간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은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던 것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로 1시간 단축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