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10곳이 이름을 올린 ‘해외 매출 탑 225 설계사’ 부문에선 91위(2019년)에서 74위(2020년)로 올랐다.
회사에 따르면 ENR은 글로벌 건설·엔지니어링 부문 미국 전문 주간지다. 이 주간지는 매출 실적 등을 기준으로 매년 관련 부문 우수 기업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3조원 규모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사업 참여 등 국내 성과와 일본 태양광 설계·조달·시공(EPC) 등 해외 실적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실적이 전년보다 개선됐고 이 영향으로 순위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곽준상 도화엔지니어링 대표는 “(이번 결과는) 시장 변화를 선도하는 과감한 전환과 혁신 노력을 이어온 결과”라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최고의 종합건설엔지니어링 전문기업 도약’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첨단 기술력 강화 및 해외 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