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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속 카누 탄 3명 급류에 휩쓸려…1명 실종·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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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기자

승인 : 2020. 08. 02. 16:31

물바다로 변한 도로
2일 집중호우가 내린 충북 단양의 한 도로가 ‘물바다’로 변한 모습. 단양 영춘 지역에는 전날 밤부터 이날 오후까지 284.5㎜의 폭우가 쏟아졌다./제공=소방청
집중호우가 내린 충북 괴산군의 달천에서 카누를 타던 5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충북 괴산군 청천면 거봉리 인근 달천에서 A씨(58) 등 3명이 탄 카누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지만 50대 여성 2명은 구조됐다.

이들은 구명조끼를 입은 채 떠내려가던 중 다리 난간을 잡고 있다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A씨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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