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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보건당국은 30일 A씨와 접촉한 전북도청 공무원, 완주군청 공무원, 전북교통연구원 관계자, 택시 기사 2명 등 5명 모두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거주 B씨와 도청 로비에서 엘리베이터와 사무실에서 20분동안 대화를 나눈 것으로 밝혀졌다.
대화 당시 이들은 마스크 착용, 손소독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B씨는 지난 27일 오후 2시15분 KTX 전주역 도착, 완주군청 직원 면담을 마친후 오후 4시40분~5시 전북도청 도로교통과로 전북교통연구원차량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오후 5시에 택시이용 전주역 도착, 8시45분 익산역으로 환승해 화성동탄역 하차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전북도청 주무관 B씨는 현재 출장을 이유로 제주도에 머물고 있다.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제주도에서 2주간 자가 격리를 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