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확찐자’들이여, 나에게 오라...홈 다이어트 아이템이 뜬다

‘확찐자’들이여, 나에게 오라...홈 다이어트 아이템이 뜬다

기사승인 2020. 07. 31. 06: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코로나 19로 집콕 생활 많아 지면서 체중 증가 소비자 늘어
조리·운동·음식 분야 서 다이어트 마케팅 활용, 매출 상승
[사진자료] 필립스 스마트 센싱 에어프라이어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장마와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른 집콕 생활로 몸무게가 불어난 ‘확찐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많은 기업들이 다이어트를 도와줄 수 있는 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아울러 기존에 출시됐던 아이템이라 할 지라도 다이어트 마케팅을 도입해 판매에 나서기도 한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어프라이어의 판매량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프라이어는 음식의 기름을 빼주는 조리 도구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보다 적은 기름을 사용하길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업체들 역시 좀 더 진화된 기술을 내세워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필립스는 최근 출시한 스마트 센싱 에어프라이어의 기름 튐 방지 기술을 내세웠다. 이 제품은 열 반사 회오리판에 기름 튐 방지 회오리판을 추가로 장착한 윈터보스타 기술로 조리과정 중 재료에서 나온 기름이 음식으로 다시 튀는 것을 방지한다. 아울러 이 제품에는 식재료의 종류와 양에 맞게 스스로 온도와 시간을 조절하는 ‘스마트 센싱 AI 기술’이 탑재됐다.

실제 필립스의 올해 2분기 기준 에어프라이어 판매는 전년 대비 15% 이상 성장하기도 했다.

쿠쿠전자 역시 에어프라이어 출시에 동참했다. 이 달 초 쿠쿠는 2.9ℓ 용량의 에어프라이어를 출시했다. 바스켓이 분리되는 이중벽 구조로 열 손실을 줄였으며, 최대 200℃ 열풍을 발휘한 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운동 후 신체를 관리할 수 있는 아이템들도 최근 각광받고 있다. 리큅은 근육 뭉침부터 격렬한 운동 후 겪는 근육통까지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근육 근막 마사지건을 출시했다

[이미지] 리큅 마사지건 LMS-G601 (1)_화이트골드 (1)
리큅 마사지건
마사지건 M-Z5는 보급형 모델로 버튼 하나로 6단계 강도 조절이 가능하다. 보급형 모델이지만 고성능 BLDC 모터를 탑재해 작은 뭉친 근육부터 강도 높은 운동과 피트니스로 생긴 근육통까지 관리할 수 있다. M-Z7은 중고급형 모델로 고성능 BLDC 모터와 20단계 강도 조절로 일상 속 가벼운 마사지부터 전문 마사지까지 맞춤형 마사지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의료기기 전문기업 쉬엔비에서 출시한 소마는 바이폴라 고주파 에너지, 석션, 발광다이오드 레드라이트를 활용하는 복합 체형관리 기기다. 1초에 50만회 이상 플러스와 마이너스 전극이 바뀌면서 마찰열을 발생시키는 고주파 원리로 필요한 부위에 올려두기만 해도 관리가 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다이어트 건강식을 취급하는 스타트업들도 늘고 있다.

건강 다이어트 식품 쇼핑몰을 표방한 다노샵은 최근 자체기획(PB) 제품을 포함해 가장 소비자 선호도 높은 베스트셀러 제품 28종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 바 있다. 아울러 자체 개발한 홈트레이닝 관련 제품들도 최대 40% 할인 판매를 진행했다.

키토제닉 푸드 스타트업 브랜드 마이노멀푸드 역시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고공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출 견인의 1등공신은 일명 ‘방탄커피’로 불리우는 저탄수고지방 ‘버터커피’다. 아울러 요리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설탕 대체 감미료 ‘키토 알룰로스’는 최근 집에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매출이 급증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