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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따르면 슈피겐 유어 스테이지는 슈피겐코리아가 공존과 상생을 슬로건으로 문화 예술 분야를 지원하고자 마련한 정기적 메세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5월 ‘당신의 꿈을 이뤄드립니다’라는 부제로 첫 시즌이 진행됐다. 이후 같은 해 8월 다양성을 테마로 두 번째 시즌이 진행됐다.
이번 시즌3은 오는 29일 서울시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실로암 시각장애인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해 ‘세종대왕이 사랑한 궁중악사, 관현맹인’ 공연이 진행된다. 11명의 관현맹인전통예술단, 22명의 호산나베스트 중창단 등 총 33명의 단원들이 ‘건·곤·감·리’ 타악합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된다. 관람 희망자는 슈피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슈피겐코리아 관계자는 “슈피겐 유어 스테이지를 통해 문화 예술 분야에 다양한 기회를 창출하고, 회사의 대표적인 장기 메세나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