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복권720+8회차 1등에 당첨된 A씨는 지난달 25일 동행복권과의 인터뷰에서 "연금복권 추첨 방송 시간이 지난 뒤 번호를 확인했다. 낯익은 번호라 구매 내역에서 확인해 보니 당첨이었다. 정말 믿기지 않았고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다. 이런 행운이 왜 왔는지 모르겠고 얼떨떨하다"고 당첨 소감을 전했다.
A씨는 '최근 기억에 남는 꿈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머리카락이 빠지는 꿈을 꿨다. 꿈 해몽은 안 좋았는데 당첨되어 좋다"고 답했다.
또 그는 '당첨이 되기 위한 본인만의 전략이나 구매 방법이 있느냐'라는 물음에 "평소 로또 복권 5000원, 연금복권 5000원 소액으로만 구매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금복권720+ 1등 당첨금은 매월 700만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되며 세금을 뗀 실수령액은 546만원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