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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밑에 있는 이 연결통로는 벽산아파트와 인근 주민들이 동천역을 이용하기 위해 지나는 곳으로 내부가 어둡고 노후해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곳이다.
이에 시는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어두웠던 내부를 밝은색 타일로 교체하고, 야간에도 안전한 보행을 위해 LED조명을 설치했다.
또 출입구엔 깔끔하고 시인성이 높은 디자인을 적용했고, 차량 출입을 막는 기둥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벽산아파트와 동천역을 잇는 연결통로로 많은 주민들이 이용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개선공사를 했다”며 “주민들과 소통하며 생활 불편 시설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