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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익은 지난달 28일 진행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방송에서 “배달원이 몰래 훔쳐 먹은 피자와 치킨이 자신에게 배달됐다”는 내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송대익은 누군가가 베어 먹은 듯한 흔척이 있는 치킨을 영상에 보여주는가 하면, 두 조각이 모자란 피자를 비춰주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송대익의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다른 유튜버인 정배우가 해당 업체에 송대익 영상 진위 여부를 물었지만 사실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힌 것. 또한 정배우는 지난 29일 ‘송대익 자영업자 죽이는 악의적 주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결국 송대익은 해당 영상을 자신의 채널에서 삭제했다. 그러나 해당 업체는 송대익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히며 또 다른 법적 공방이 예고돼 관심을 모은다.
한편 송대익은 1993년생으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먹방’이나 ‘개그’ 등의 영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유튜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