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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지역 전통시장, 내달 12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 진행

대전·세종지역 전통시장, 내달 12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 진행

기사승인 2020. 06. 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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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쇼핑, 라이브커머스 등 사회적 거리두기, 비대면 판매 병행 행사실시
전통시장
대한민국 동행세일 포스터/사진제공=대전세종 중기청
대전·세종지역 32곳의 전통시장과 상점가들이 2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개최한다.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지역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통해 ‘재미’와 ‘실속’, ‘보람’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재미’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를 몸소 실천하는 고객들을 위한 ‘집콕-시장쿡(cook)’ 이벤트를 진행한다.

외식보다는 집 밥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요리 메뉴와 요리법을 공지하고 전통시장에서 재료를 구입한 후 구매 영수증과 직접 요리한 음식을 시장애(愛) 이벤트 페이지에 올리면 평가를 통해 브랜드K 자이글(조리기구)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전통시장을 자주 방문하는 고객 이벤트인 ‘옥토끼와 장보기’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이벤트 페이지에 매일매일 구매할 물품을 공지하고 해당 상품 구입 영수증과 상품 사진을 올리면 매일 추첨을 통해 커피 교환권을 지급하고, 10일 이상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30만원을 지급한다.

또 옥토끼 인형이 장보기에 나선 고객들에게 ‘옥토끼 떡절구 박스’와 기프트콘을 선물한다.

‘실속’프로그램은 할인 판매도 진행한다. 우체국전통시장, 온누리전통시장 등 8개 온라인 전통시장에서 총 1210개 점포가 10%~40%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젊은이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가득찬 청년상인 제품 100개가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를 통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온누리전통시장은 우체국전통시장(우체국쇼핑), 온누리전통시장(이지웰페어), 온누리팔도장터(인터파크비즈마켓), 제주전통시장쇼핑몰(제주상인연합회), 사람풍경온누리장터(KTM협동조합), 온누리시장(이제너두), e경남몰(경남도청), 지마켓, 옥션(이베이코리아) 등이다.

전통시장 현장에서도 구매 금액대별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페이백 행사와 경품 행사를 통해 시장을 찾는 고객의 장바구니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보람’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동행세일’이라는 행사명에서 착안한 ‘동행’ 이벤트도 열린다. 전통시장은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인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 덕분에 영업을 재개할 수 있었고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전국상인연합회는 ‘덕분에 챌린지’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동행세일 기간 고객들이 구입한 상품 영수증을 합산해 목표 금액 달성시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들에게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각종 상품을 감사의 마음과 함께 전달하는 이벤트로 목표 달성 여부는 고객들의 장보기에 달려있다.

개별 전통시장 목표 금액과 이를 합산한 전국 목표 금액 두 가지를 운영하며 전국 목표달성시 전국상인연합회가, 개별 목표 달성시 개별 시장이 전달할 예정이다.

코로나19라는 국난 극복의 일등 공신인 의료진과 방역관계자와 동행 할 수 있는 ‘덕분에 챌린지’를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전통시장별 행사 일정과 내용, 온라인 전통시장과 청년상인 제품 할인 정보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통시장 이벤트 홈페이지인 시장愛를 참조하면 된다.

또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온·오프라인 행사와 할인정보 등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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