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새싹땅콩, 놀라운 효능…숙취 해소·면역력 강화에 ‘으뜸’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419000747227

글자크기

닫기

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4. 19. 07:59

/MBC
19일 오전 새싹땅콩의 효능이 화제다.

새싹땅콩은 숙취 해소에 좋은 아스파라긴산이 콩나물의 8배,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사포닌이 홍삼의 6배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화 방지 효과가 있는 항산화 성분인 '레스베라트롤'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생땅콩을 구매하면 집에서 직접 길러서 요리 재료로 쓸 수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땅콩을 싹틔워 키운 새싹땅콩에 소야사포닌(Soyasaponin)이 다량 함유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야사포닌은 땅콩종자에는 극미량이나 새싹땅콩으로 재배 시 종자 대비 약 30배 이상이 증가하는데, 골다공증 개선 및 예방에 효과가 있다.


농촌진흥청은 "새싹땅콩에 들어있는 소야사포닌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이 기대된다"라며, "유효성분을 높일 수 있는 새싹땅콩 재배방법과 성분추출법을 표준화하면서 건강기능성 식품소재를 개발하도록 임상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세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