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갑 김성곤 vs 태영호, 광진을 고민정 vs 오세훈 격돌
미추홀을 윤상현 무소속 출마 선언에 남영희·안상수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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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1일 서울 구로을에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부산 북강서을에 최지은 세계은행 선임이코노미스트, 경기 의정부갑에 오영환 전 소방관을 각각 전략공천 했다. 이로써 전체 지역구 253곳 가운데 60% 이상 공천을 확정했다.
통합당 역시 민주당 보다는 다소 느리지만 이날 서울 마포갑 강승규 전 의원, 금천 강성만 전 당협위원장, 서대문을 송주범 전 서울시의회 예결위원장, 인천 서구을 이학재 의원, 남동을 이원복 전 의원, 부평을 강창규 전 시의원 등 6명의 공천을 확정하는 등 공천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런 가운에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교안 통합당 대표가 맞붙는 서울 종로 등 수도권에서의 거물 정치인 맞대결이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 동작을에서는 나경원 통합당 전 원내대표와 민주당 영입인사인 이수진 전 부장판사가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광진을도 초미의 관심이다. 민주당에서는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이, 통합당에서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나선다.
강남지역 대진표도 나왔다. 강남갑은 민주당에서 김성곤 전 의원이, 통합당에서는 태영호 전 북한 공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강남을은 민주당 현역 전현희 의원과 통합당 최홍 전 맥쿼리투자신탁운용 사장이 맞붙는다.
송파병은 민주당 현역 남인순 의원과 안철수계 통합당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양천을은 민주당 이용선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과 통합당 손영택 변호사가 승부를 겨룬다.
영등포을에선 20년 만에 국회 입성을 노리는 민주당 김민석 전 의원의 대항마로 MBC 기자를 지낸 통합당 박용찬 대변인이 나섰다.
강서갑에 민주당이 진성준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공천하자 통합당은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을 꽂아 넣었다. 관악을에서 맞붙은 정태호 민주당 의원과 오신환 통합당 의원의 리턴매치도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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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역시 여러 곳에서 빅 매치가 성사됐다. 미추홀갑에 민주당 허종식 전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과 통합당 전희경 의원이, 남동갑에선 민주당 맹성규 의원과 통합당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격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미추홀을의 경우 민주당 남영희 전 청와대 행정관과 통합당 안상수 의원에 더해 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윤상현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3파전이 될 전망이다.
수도권 밖에서는 통합당 후보로 경남 양산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당을 향해 “빨리 결정을 내려달라”며 김두관 민주당 후보와의 빅 매치 성사를 촉구했다. 반면 통합당 김태호 전 경남지사는 공관위의 창원 성산 출마 요청을 거부해 여연국 정의당 의원과의 맞대결이 무산되는 분위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