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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경주시에 따르면 52개 사업으로 취업 취약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정보를 체계적으로 담고 있는 ‘2019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종합안내’ 책자는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는 구직자와 기업에게 필요한 일자리 지원 시책이 담겨 있다.
또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도시 경주를 만들기 위해 시행 중인 경주시, 경북도, 정부 부처별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에 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책자의 내용을 보면 청년의 내일 찾기. 여성의 내일 찾기. 중장년의 내일 찾기. 어르신의 내일 찾기. 장애인의 내일 찾기. 공공 일자리·사회적 경제 일자리·노동의 권익보호 등 8개 분야 52개 사업으로 취업 취약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정보를 체계적으로 담고 있다.
특히 청년의 내일 찾기에는 청년들이 일자리를 구하는 구직 단계에서 이용 가능한 취업지원센터 운영 등 10개 사업, 기업이 청년들을 더 많이 고용하도록 채용 단계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 등 6개 사업, 청년들이 기업에 계속 근무하도록 근속 단계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등 16개 사업, 청년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창업지원 사업 등 4개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안내 책자를 각 부서,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일자리 유관기관 등에 배포하고 각종 일자리 관련 행사 시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자책(e-book)으로도 제작해 누구나 열람이 가능토록 경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남심숙 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이 책자가 구직자 및 구인기업 등에게 유익한 정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들이 일자리 지원 사업을 몰라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매년 안내 책자 발간을 비롯해 다양한 방식으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