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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긴급원조조정관 7년만에 방북, 한반도 화해 분위기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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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8. 07. 0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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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주민 40% 식량·의료 지원 필요
로우콕 사무차장 겸 조정관, 3박4일 체류
국제사회 대북원조 이끌어낸다
마크 로우콕
4일 하이티를 시찰하고 있는 마크 로우콕 유엔 사무차장(인도주의 업무 담당) 겸 긴급원조 조정관./사진=로우콕 사무차장 트위터
마크 로우콕 유엔 사무차장(인도주의 업무 담당) 겸 긴급원조 조정관이 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유엔이 6일(현지시간) 밝혔다.

유엔 인도주의 업무 조정국(OCHA) 국장을 겸하고 있는 로우콕 사무차장은 12일까지 3박4일 동안 북한에 체류하면서 북한 당국 및 인도지원 관련 관계자를 만날 예정이다.

북한 주민의 40%에 해당하는 1030만명이 식량·의료 등 지원이 필요하지만 북한의 핵 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따른 국제사회의 제재로 지원이 격감했다.

유엔은 남북 및 미·북 정상회담 등을 계기로 한반도 긴장이 완화되고, 화해 분위기가 조정되고 있는 것을 계기로 국제사회의 대북 원조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유엔 긴급원조 조정관의 방북은 2011년 이후 7년 만이다. 로우콕 사무차장은 평양뿐 아니라 지방도 시찰한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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