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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50년 이어온 사회공헌 해외서도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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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범열 기자

승인 : 2018. 02. 27. 06:00

포스코
포스코가 화재피해 및 저소득가정에게 기부하는 스틸하우스 건축을 위해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단원들이 지난해 7월 12일부터 9일간 스틸하우스 시공에 직접 참여했다/사진 = 포스코
포스코는 1968년 창사 이래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1988년 자매마을 활동을 시작으로 2003년 ‘포스코봉사단’ 창단과 2013년 ‘포스코1%나눔재단’ 설립을 통해 더욱 성장했다.

CEO를 비롯한 리더들이 솔선수범하고, 직원들이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봉사와 나눔은 포스코의 대표적인 기업문화로 정착돼 왔다.

포스코에게는 지역사회가 가장 중요한 이해관계자다. 포항과 광양지역을 중심으로 경제 활성화와 사회복지를 위해 사회적기업을 운영·지원해 소외계층 일자리를 창출하고 부서별 자매마을 결연활동으로 지역과 호흡하고 있다.
또 국내를 넘어서 인도네시아·베트남 등 포스코가 진출했거나 진출예정인 해외 저개발국가 소외계층의 자립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포스코는 국가와 사회의 미래 발전에 도움이 되면서도 포스코의 특색을 살린 포스코다운(Posconality)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 업의 특성에 맞춰 POSCO Steel Village를 대표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설립한 포스코 1% 나눔재단은 매월 급여의 1%를 내 그룹사 임직원 2만여 명의 기부를 바탕으로 포스코스틸빌리지, 미래세대 자립, 전통문화 보존계승, 임직원봉사참여를 중점 사업으로 지원하며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이에 더해 포스코는 매월 ‘나눔의 토요일’을 정해 복지시설 등에서 봉사하고 있고, 임원들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매달 포항과 광양·경인지역 1~4차 협력 중소기업을 방문해 경영상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법률·세무·인사노무등 전문분야 조언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프로보노(Pro Bono)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기존 지역사회 중심에서 국가와 국제사회 이슈로 시각을 넓혀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CSR 위상을 높여 나갈 예정으로, UNESCO와의 협업을 통해 아세안지역 ‘학교밖 청소년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포스코 로고
류범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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