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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관광10선 선정위 열고 은행나무길 등 10개소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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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학 기자

승인 : 2018. 01. 17. 13:47

아산 관광10선 선정위원회
아산관광 10선 선정위원회 회의 모습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산 관광10선 선정위원회’를 열고 장시간의 토론을 거찬 꿑에 ‘관광10선’을 최종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산 관광10선 선정위원회는 조철기 의원, 황재만 의원, 김인배 충남관광협회장, 김종대 충남관광협의회장, 선문대학교 김난영 교수·김규선 교수, 순천향대학교 이영관 교수 등 외부인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아산 관광10선’은 객관적이고 투명한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15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관광지 선호도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관내 관광관련 전문가들의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시는 앞으로 ‘아산 관광10선’을 주기적으로 재선정해 관내의 많은 관광지들이 홍보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상득 아산시 문화관광과장은 “아산 관광 10선이 우리시 관광 활성화를 이끄는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관광지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해 ‘아산 관광10선’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아산 관광10선’은 온양온천, 현충사, 아산외암민속마을, 신정호수공원, 곡교천 은행나무길, 영인산자연휴양림, 공세리성당, 온양민속박물관, 환경과학공원, 세계꽃식물원이며 관광10선은 수도권 광고, 각종행사 및 홍보영상 등 다양한 관광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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