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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데뷔 후 첫 정규앨범 ‘MONKEY HOTEL 1’…오는 4일 발매

잔나비, 데뷔 후 첫 정규앨범 ‘MONKEY HOTEL 1’…오는 4일 발매

기사승인 2016. 08. 0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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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사진=페포니 뮤직

 밴드 잔나비(최정훈, 유영현, 김도형, 장경준, 윤결)가 첫 정규앨범 ‘MONKEY HOTEL 1’을 오는 4일 발매한다.

 

잔나비의 정규 1집 'MONKEY HOTEL 1'은 모든 곡들이 하나의 스토리텔링으로 이어지는 실험적인 앨범이자 잔나비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장편 시리즈물의 서막이다. 몽키호텔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곡마다 삽입된 삽화와 함께 꾸며나갈 예정이다.

 

'MONKEY HOTEL 1'은 서두르지 않고 등장인물들의 캐릭터와 관계 설정을 드러내는데 중점을 뒀다. 각 곡마다 등장인물들의 인격을 부여해서 다채로운 트랙리스트를 구성했다. 

 

타이틀곡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은 빛 바랜 듯 반짝이는 빈티지와 세련미 사이의 조화를 이뤄낸 사운드와 유니크한 가사가 포인트인 올드팝 감성의 발라드다. 이외에도 'Surprise!' 'Wish' '꿈나라 별나라' 'The Secret of Rock' 등 다양한 장르의 10곡이 트랙리스트를 꽉 채웠다.

 

특히 이번 앨범은 지난 2014년 미니앨범 'See your eyes' 이후 2년간 OST 위주로 활동하다 처음으로 발표하는 순수 창작물인 만큼 긴 구상 시간과 작업기를 거쳤고, 잔나비의 음악적 욕심과 성장을 엿볼 수 있는 탄탄한 앨범으로 탄생했다. 보컬이자 리더 최정훈이 셀프 프로듀싱한 이번 앨범은 70~80년대 올드팝을 기반으로 한 빈티지스러운 편곡과 멜로디, 밝고 키치한 가사가 조화를 이뤄냈다.

 

잔나비/사진=페포니뮤직 
잔나비는 2014년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펜타슈퍼루키, 2015년 그린플러그드 신인그린프렌즈 등 락페스티벌 신인상들을 휩쓸며 인디신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어 '식샤를 합시다2' '구여친클럽' '두 번째 스무살' '디어 마이 프렌즈' 등 각종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최근에는 홍대 KT&G 상상마당에서 열린 단독공연을 매진시키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잔나비는 정규 1집 ‘MONKEY HOTEL 1’ 발매를 기념하는 아트 전시와 라이브 공연을 함께 선보이는 함께하는 파티 'PREVIEW'를 개최해 팬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PREVIEW'는 오는 6, 7일 양일간 서울 스페이스아트1에서 진행된다.



잔나비/사진=페포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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