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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몸값 1위, 10억원 넘는 로랜드고릴라…국제멸종위기종 1급

서울대공원 몸값 1위, 10억원 넘는 로랜드고릴라…국제멸종위기종 1급

기사승인 2016. 05. 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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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몸값 1위, 10억원 넘는 로랜드고릴라…국제멸종위기종 1급/사진=연합뉴스

몸값 10억원이 넘는 고릴라가 화제다.


서울대공원은 최근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만 볼수 있는 '귀하신 몸 베스트 10'을 선정해 발표했다.

1위는 국제멸종위기종 1급인 로랜드고릴라 고리나(암컷, 1978년생)와 우지지(수컷, 1994년생) 부부로 몸값이 10억원이 넘는다. 로랜드고릴라는 전 세계에 300~400마리 밖에 남지 않았다.


크기가 작아 '애기하마'로 불리는 국제멸종 위기종 1급 피그미하마 하몽(수컷 1983년생)과 나몽(암컷 2012년생) 부부도 희귀동물도 꼽혔다. 


이밖에도 멸종위기종이자 곰 중에 가장 작은 말레이곰, 큰 개미핥기, 노랑목도리 담비, 아프리카 물소 등도 '귀하신 몸 베스트 10'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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