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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틀리프 ‘더블더블’ 삼성, LG 꺾고 2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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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석 기자

승인 : 2015. 12. 1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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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 창원 LG에 90-81 승
서울 삼성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 창원 LG 세이커스의 경기 모습./사진=KBL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가 외국인 선수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활약을 앞세워 최하위 창원 LG 세이커스를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1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90-81로 이겼다. 직전 서울 SK전 승리로 6연패 부진을 끊었던 LG는 이날 약 2달 만에 연승을 노렸으나 패배했다.

2쿼터를 25-22로 시작한 삼성은 LG 트로이 길렌워터에게 투핸드 덩크슛과 3점슛을 연달아 허용하며 2쿼터 종료 5분2초를 남기고 33-32까지 쫓겼다. 하지만 LG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 샤크 맥키식이 수차례 무리한 공격을 시도, 득점에 실패한 틈을 놓치지 않고 점수를 쌓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삼성은 LG득점을 책임지던 길렌워터마저 3쿼터 초반 슛 난조를 보인 틈을 놓치지 않았고 3쿼터 7분43초를 남기고 라틀리프의 골밑슛으로 55-42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김준일의 블록슛에 이은 에릭 와이즈의 2점슛으로 3쿼터 3분1초를 남기고 66-50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4쿼터 2분13초를 남기고는 이시준의 3점슛으로 90-70 20점차까지 달아났다.

삼성 라틀리프는 25득점 19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김준일이 14점·임동섭이 13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론 하워드의 대체선수로 한국 무대를 밟은 삼성의 언더사이즈 빅맨 에릭 와이즈는 12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박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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