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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경북북부제2교도소 교정협의회 취업위원으로 활동하는 임태균 위원(청송스포츠)등 3개 기업체 대표가 참여해 참석한 6명의 수형자 중 총 1명의 수형자와 채용의뢰서를 작성하는 등 취업과 관련한 심층면담을 했다.
임태균 위원은“힘들고 어려운 일은 하지 않고 쉽고 편한 일만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 참여한 수용자들은 취업의욕이 높고 힘든 일도 마다치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취업을 희망하고 있어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해서라도 이번 행사에 참여한 수용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경북북부제2교도소 이날 수형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교정위원과 함께하는 멘토링데이’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경북북부제2교도소 교정협의회 취업위원으로 활동하는 신성순 회장 등 교정위원 8명이 참석해 교정위원과 수형자 간의 1:1 상담의 장을 가지고 교정위원들이 수형자들의 멘토가 되어 삶의 지혜를 나누고 수용생활의 고충을 위로했다.
신성순 회장은“평소 수용자와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없었는데 멘토링데이 행사를 통해 수용자들의 고충과 삶에 대한 희망을 엿볼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수형자의 원활한 사회복귀와 수용생활 안정화를 위하여 교화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민육기 소장은“수형자들이 이번 멘토링데이 행사를 통해 교정위원들의 삶의 지혜를 얻고 건전한 사회복귀의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람을 바꾸는 교정을 위해 다양한 교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수용자들이 취업 할 수 있도록 따뜻하고 희망을 주는 교정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