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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대우증권 인수 ‘강한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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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석 기자

승인 : 2015. 11. 19. 06:00

“국민을 부자로 만들기”,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성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향후 금융지주의 미래를 두고 이 같은 목표를 내걸었다. 고객과 국민의 자산 증식을 통해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가 되겠다는 의미다.

이러한 목표 달성의 요건에는 ‘대우증권 인수’가 달려있다. 저금리·고령화 시대에 자산관리 고객들의 관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더 이상 은행과 증권 한 업종만으로는 고객 만족을 충족시키기 어렵기 때문이다.

현재 KB금융은 대우증권 인수에 있어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다른 인수후보자들보다 인위적인 구조조정 우려가 적고 업무영역이 겹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인수에 성공한다면 은행은 물론 올해 초 인수한 손해보험과 함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된다.

KB금융은 법률·회계·IB 등 인수에 필요한 모든 분야에서 KB 내외부의 최상의 팀을 꾸리고 대우증권 인수전에 도전하고 있다.
이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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