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원회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기준으로 매각가치 극대화·조속한 매각·국내 자본시장 발전 기여라는 매각원칙과 국가계약법상 최고가 원칙에 부합하도록 평가항목 및 배점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입찰가격 및 자금조달 계획의 실현 가능성을 위주로 향후 국내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사업계획의 타당성·경영능력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매각주관사는 이날 4개 입찰적격자 앞으로 최종입찰안내서와 주식매매계약서 제시안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어 다음달 21일 최종입찰서를 접수한 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기준에 따라 산업은행 이사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산은캐피탈은 지난 24일 예비입찰 접수결과 유효경쟁이 성립되지 않음에 따라 시장 여건과 매각 여건을 고려해 매각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