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롱디자인 에디션. |
아시아투데이 송병우 기자 = 기업 임원들이 가장 많이 타는 차는 현대차 에쿠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에서는 벤츠 S클래스가 제일 많았다.
잡코리아가 에이치알파트너스는 기업인 513명을 대상으로 '회사 임원이 타는 차'에 대해 조사한 결과 에쿠스가 27.1%로 1위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이어 △그랜저 △제네시스 △쏘나타 △SM5 △K7 △벤츠 S클래스 △체어맨 △K9 △K5 등이 10권에 들었다.
국산차 비율이 84.8%로 수입차(15.2%)보다 월등히 높았다. 특히 공기업(95.3%)과 대기업(86.6%)의 임원들이 국산차를 애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 에쿠스. |
수입차 가운데서는 벤츠 S클래스가 23.1%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아우디 A8(14.1%) △벤츠 E클래스(10.3%) △렉서스 LS(6.4%) △아우디 A6(6.4%) 등이 이었다.
차량의 색상으로는 검정이 10대 중 5대였다. 흰색은 20.1%였고 △은색(10.9%) △회색(10.1%) △파랑(6.0%)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