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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파주지사, 이웃사랑 감사편지 에 훈훈한 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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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운 기자

승인 : 2013. 02. 21. 17:28

한국산업단지공단 파주지사 지역아동센터에 후원금 및 어린이도서 전달
파주출판단지와 탄현국가산업단지를 관할하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파주지사(지사장 김종운)가 소외된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눈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파주지사에 따르면 최근 문산읍에 위치한 인근 소외계층 가정의 아동 3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문산지역아동센터 행복한 홈스쿨(이정숙 대표) 를 방문하여 아동센터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담은 후원금과 출판단지내 입주기업체인 도서출판 위즈덤(대표 한정록)에서 기증한 어린이도서 전집을 기증했는데 아동센터 원생이 감사의 편지를 산단에 보내온 것.

김종운 파주지사장은 “2012년도에 파주지역 내에서도 후원이 적은 곳을 추천받아 그 동안 지속적으로 동 센터를 방문하여 후원하였고, 미래 주역인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인재육성에 아낌없는 후원과 관심을 갖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아동센터와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방문했는데 뜻밖에 원생들의 감사편지가 와서 놀랐다"고 말했다.

김 지사장은 또 "산단의 내부통신망에 편지를 올렸더니 예상밖의 반향이 있어 화제가 됐다"며 "어린 학생들의 순수한 마음에 오히려 어른인 우리가 더 고맙다"고 덧붙였다.
김장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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