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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재 공지영 /사진=인터넷 팟캐스트 '정규재 TV' 화면 캡처 |
아시아투데이 이슈팀 = 언론인 정규재 논설위원장이 소설가 이외수와 공지영, 조국 서울대 교수에게 일침을 가했다.
정규재 논설위원장은 20일 인터넷 팟캐스트 '정규재 TV'에서 '박근혜 당선인에게 축하만 할 수 없다' 라는 주제로 20분 가량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박근혜 당선자가 이제 대통령으로서 우리 사회에서 해야 할 일에 대해 언론인의 시각으로 날선 비평을 했다.
정 논설위원장은 특히 공지영, 이외수, 조국 등 진보 인사로 꼽히는 이들에게 날선 비판을 서슴지 않았다. 그는 “조국, 공지영, 이외수 이런 친구들은 박근혜 후보 당선 소식에 멘붕(정신적 혼란)이 됐는지 트위터도 안한다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공지영과 이외수는 앞으로 소설을 써라. 명색이 소설가인데 140자도 안 되는 트위터를 해서 뭐하나. 10권, 20권짜리 장편 소설에 도전을 해라. 창피하지도 않나"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조국 교수에게는 “학교로 돌아가서, 당분간도 학생들 가르치지 말고 연구실에 들어가서 공부를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정 논설위원장은 이같은 진보 인사들을 일일이 열거한 뒤 “흙탕물이 가라앉고 모두가 자리잡고 생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것 역시 박근혜 당선자가 해야 할 일”이라고 박근혜 당선자에게 주문했다.
한편 정규재씨는 한국경제신문에서 논설위원장으로 활동하는 언론인으로, 대표적인 보수 논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엔 인터넷 팟캐스트 ‘정규재 TV’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