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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평원, 2년 연속 ‘공시 향상기관’ 선정… “국민 알 권리 적극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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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영록 기자

승인 : 2025. 04. 28. 17:14

기재부 주관 통합점검서 7년 만에 '무벌점'
관리 규정 신설, '투명경영 날' 지정 등 노력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 전경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물품질평가원이 2년 연속 '공시 향상기관'에 선정됐다.

축평원은 기획재정부 주관 '2024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에서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통합공시는 '공공기관 경영정보 시스템(ALIO)'을 통해 모든 공공기관이 주요 경영정보를 공개하는 제도다. 신규 채용, 임원 연봉 등 21개 항목을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ALIO)에 제대로 공시했는지 여부를 점검한다.

공시 향상기관은 전년 대비 벌점을 절반 이상 감소시킨 경우 선정된다. 이번 점검에서 축평원은 벌점 감소를 넘어 7년 만에 '무벌점'을 달성했다.

3년 연속 무벌점을 달성할 경우 '우수 공시기관'에 선정된다.

축평원은 △자체 규정 신설을 통한 체계적인 통합공시 관리 △'투명경영의 날' 지정과 정기 교육을 통한 담당자 인식 개선 및 전문성 향상 △공시 항목별 담당자 2명 이상 지정을 통한 교차점검 체계 도입 및 운영 등을 실시했다.

박병홍 축평원장은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는 국민의 신뢰를 얻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공공기관의 당연한 책무"라며 "3년 연속 무벌점 기관에 도전해 우수 공시기관 선정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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