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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는 이날 진행한 1분기 실적설명회에서 오는 하반기부터 실리콘 음극재용 특수소재를 상업 생산하고 매출량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최수진 OCI 부사장은 "OCI는 올해 상반기 실리콘 음극재용 특수소재 공장을 준공하고 고객사와 중장기 추가 증설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반도체와 배터리 소재 전반에서는 고부가가치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 부사장은 "인산은 공정개선(디보틀네킹)을 통해 생산능력을 늘리고, 과산화수소도 가능하면 반도체급으로 매출을 늘릴 계획"이라며 "범용 제품보다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리콘 기반 반도체와 배터리 소재 사업 신규 진출도 검토 중"이라며, 고부가가치 소재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수익성 중심의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