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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예수님께서 어둠을 물리치고 생명의 빛으로 다시 살아나신 부활절이다. 거룩한 소망과 기쁨이 우리 모두의 삶에 깃들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부활의 영광은 저절로 찾아오지 않았다"며 "예수님께서는 견디기 힘든 고난과 깊은 절망의 순간을 온몸으로 겪어내시고 끝까지 믿음을 잃지 않았기에 죽음을 이기고 부활의 기적을 이루셨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정치가 나아갈 길 역시 마찬가지"라며 "정치가 국민을 위해 어려움을 인내하고, 도전을 포기하지 않을 때 새로운 희망의 봄을 맞을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소망을 품어 보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