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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은 총재,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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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5. 04. 20. 10:34

이 총재, '인플레 파이터' 폴 보커가 받은 'FPA 메달'도 수상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03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7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마친 후 통화정책방향 기자 간담회를 열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춘계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9일 출국해 오는 29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총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해 세계경제 상황 및 금융안정, 국제금융체제 등에 대해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및 국제금융기구 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한다. 또 이어 열리는 IMF 춘계회의에서는 세계경제 전망, 세계금융안정 상황을 살펴보고 글로벌 정책과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오는 23일엔 이 총재는 IMF 주최 패널토론에 참석해 '인플레이션 기간 중 통화정책과 금융 안정' 등에 대해 토론하고, 국제금융시장 주요 인사 및 정책당국자들과 면담도 가질 예정이다.

이 총재는 회의기간 중 외교정책협회(Foreign Policy Association, FPA) 메달(Medal) 수상자로 선정돼 오는 21일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FPA는 외교정책 및 국제적 이슈에 대한 미국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1918년 설립된 비영리기관이다. FPA 메달은 국제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책임감 있는 글로벌 리더십을 보여준 인물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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