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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하수관 공사장에 차량 바퀴 빠져…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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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은 기자

승인 : 2025. 04. 20. 08:43

2023122601002832000154951
기사와 관련없는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노후 하수관로 교체 공사 현장에서 지나가던 차 앞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께 한 이면도로 하수관로 공사 현장에서 지름 2∼3m, 깊이 30∼50㎝ 크기 구덩이에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앞바퀴가 빠졌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약 30분 만에 차량을 견인해 구조했다.

당시 공사 현장에는 '출입제한' 표지판 등은 설치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손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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