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한국M&A거래소와 지역기업 성장 지원 협력

인수합병·기업공개 관련 프로그램 운영 협력
"양 기관 보유 역량 바탕으로 M&A 솔루션 제공"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오른쪽)이 18일 부산 남구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이창헌 한국M&A거래소 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18일 부산 남구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한국M&A거래소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수합병과 기업공개 등 전문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역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인수합병 및 기업공개 관련 정보·자문 제공과 인수합병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업 매칭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BNK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원활한 승계를 통해 지속적인 경영 기반을 유지하고,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김용규 경영전략그룹장은 "지역 내 중소기업이 성장을 위해 인수합병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에 특화된 인수합병 금융솔루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