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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플로리다주립대서 총기 난사 사건… CNN “2명 사망·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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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기자

승인 : 2025. 04. 18. 09:31

체포된 용의자는 이 대학 재학생으로 지역 부보안관 아들
FLORIDA-SHOOTING/
17일(현지시간) 총격사건이 발생한 미국 플로리다주립대의 학생들이 놀란 모습으로 수습 작업 중인 경찰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플로리다주 탤러해시 소재 플로리다 주립대 캠퍼스에서 17일(현지시간)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했다고 CNN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부상자는 인근 메모리얼 헬스케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는 플로리다주립대에 재학 중인 20세 학생이며, 지역 부(副) 보안관의 아들이라고 경찰 당국은 밝혔다. 체포 당시 용의자는 어머니의 근무용 총기로 추정되는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 사건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면서 "끔찍한 일"이라고 말했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플로리다주립대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자"며 "주의 법집행 당국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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