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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첫 단독 팬콘서트 투어… 6월 고양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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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항 기자

승인 : 2025. 04. 18. 15:41

28일부터 인터파크 단독 예매
오사카·런던 등 세계 9개 도시 순회
18일 공개된 방탄소년단 진의 팬콘서트 투어 '#RUNSEOKJIN_EP.TOUR' 포스터./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BTS) 진이 오는 6월부터 첫 단독 팬콘서트 투어를 시작한다. 첫 콘서트는 경기 고양에서 열린다.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에 29일 공지된 내용에 따르면 진의 팬콘서트 투어는 #RUNSEOKJIN_EP.TOUR in GOYANG 이라는 타이틀로 6월 28일부터 이틀간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진이 가죽 점퍼를 입은 록스타 콘셉트로 기타, 건반 등의 악기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RUNSEOKJIN_EP.TOUR’는 진이 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공개 중인 자체 예능 콘텐츠 ‘달려라 석진’의 스핀오프(Spin-off) 개념이자 ARMY(아미,팬덤명)를 만나러 떠나는 ‘여정’을 뜻한다.

예매는 인터파크 한 곳에서만 진행된다. 야외 공연으로, 우천 시 현장에서 우비를 배포한다고 한다.

멤버십 선예매는 이달 28일 저녁 8시부터, 일반 예매는 29일 저녁 8시부터 시작한다.

진의 콘서트는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치바, 오사카를 비롯해 미국 애너하임, 달라스, 탬파, 뉴어크,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해외 도시 9곳에서 8월까지 공연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내달 16일 오후 1시 발매되는 진의 미니 2집 ‘Echo’의 수록곡은 물론, 지난해 11월 선보인 첫 솔로 앨범 ‘Happy’의 무대까지 만날 수 있다. 

진의 미니 2집 ‘Echo’는 삶의 다양한 순간들이 각기 다른 모습의 ‘울림’(echo)처럼 퍼져나가는 모습을 그린 앨범이다.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는 연인과의 관계가 무너져가는 상황에서도 사랑 때문에 서로를 쉽게 놓지 못하는 아이러니를 노래한다.

지난해 6월 전역한 BTS 진은 넷플릭스 민박 버라이어티 예능 '대환장 기안장'에도 출연 중이다.
김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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