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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십걸’ 배우 미셸 트랙턴버그 사망 원인은 당뇨 합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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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기자

승인 : 2025. 04. 17. 11:07

지난 2월 사망 당시 사인 '미확정'으로 기록
그동안 사인 조사 결과, 당뇨병 합병증 판명
Michelle Trachtenberg Autopsy
배우 미셸 트라첸버그./AP 연합뉴스
미국 드라마 '가십걸'로 유명한 배우 미셸 트랙턴버그의 사망 원인이 당뇨병 합병증인 것으로 밝혀졌다.

16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뉴욕시 검시관 사무실은 실험실 검사 결과에 대한 검토를 거쳐 트랙턴버그의 사인을 당뇨병 합병증으로 수정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트랙턴버그는 지난 2월 26일 맨해튼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고, 검시관 사무실은 사망 원인을 '미확정'으로 기록했었다.

1985년 뉴욕에서 태어난 트랙턴버그는 1994년부터 1996년까지 니켈로디언의 '피트와 피트의 모험'에서 노나 메클렌버그 역으로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해리엇 더 스파이', '인스펙터 가제트' 등 영화의 주연을 맡으며 아역 배우로 주목을 받았다.

2000년부터는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에 주인공 버피의 여동생 '던 서머스' 역으로 합류했으며, 이후 '식스 핏 언더', '위즈', '가십걸' 등 다양한 인기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특히 '가십걸'에서는 악역인 조지나 스파크스를 맡아 화제 몰이를 했다.
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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