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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2025년 제65회 해인사 고려팔만대장경의 날 기념행사(정대불사)'를 맞이해 기획됐다. 해인사가 보유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세계유산·문화유산을 사진 액자 형태로 전시, 해인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소개한다.
해인사에는 대한민국의 국보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세계유산으로 각각 지정된 '고려 팔만대장경'과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을 비롯해 해인사에는 오랫동안 전해지는 많은 문화유산들이 존재한다.
해인사성보박물관장 현석스님은 "해인사가 고려 팔만대장경과 이를 봉안한 장경판전으로 인해 법보종찰로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곳곳에 많은 문화유산들이 그 자리를 지키면서 오랜 세월 해인사의 가람을 구성했다"며 "그동안 지나쳐왔던 해인사의 다양한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일깨우고 다시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