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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해성일반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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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서 대학생 인턴 기자

승인 : 2025. 04. 17. 13:09

전략적 입지·우수한 지반 조건 바탕으로 고부가 제조기업 유치 본격화
/강서해성일반산단 제공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강서해성일반산업단지(대표자 신용화)’가 지난 2일'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 제15조'에 따라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을 획득하고 지형도면 고시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변경 승인으로 강서해성일반산업단지는 기존 부산과학일반산업단지와의 연계 개발을 한층 강화하고, 실수요 기반의 산업시설 및 물류용지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국내 제조업 전반의 쇠퇴와 물류 기반 부족 현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효율적 부지 공급으로 용지난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강서해성일반산업단지는 가덕도 신공항, 부산신항, 진해신항과 차량 기준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남해고속도로 지선과 직접 연결되어 탁월한 물류 접근성을 자랑한다. 입주 기업은 물류비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동북아 물류 중심지와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전 구역이 단단한 암반지반으로 형성돼 있어 반도체 장비, 정밀 기계 등 고정밀 산업군 입주에 최적화된 조건을 갖추고 있다. 

 

강서해성일반산단 관계자는 “이번 변경 승인으로 입주 여건이 한층 개선된 만큼, 첨단 제조업과 물류기업의 전략적 유치를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부산을 대표하는 민간 주도 산업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은서 대학생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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