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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反이재명 빅텐트 만들어야” 재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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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5. 04. 16. 09:30

홍준표, 선진대국시대 비전발표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선진대국시대' 비전발표를 하고 있다./송의주 기자
21대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하며 '반이재명 빅텐트'를 만들어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오전 KBS 1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반이재명 전선에 있는 민주당 분들도 전부 포함 해야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이 전 대표가 정권을 잡으면 부도덕, 패륜 그게 정당화되는 나라, 반칙과 범죄자들이 설치는 나라가 된다"며 "정책은 베네수엘라로 갈 것"이라고 강변했다.

그러면서 "전부 모여드는 분들이 새로운 정부를 구성하고 난 뒤에 각자의 역할에 따라 같이 일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는 것"이라며 "이준석 후보 같은 경우는 원래의 자리로 돌아와야 된다"고 말했다.

전날 오세훈 서울시장과 비공개 만찬 회동에 관해선 "서울시장 관사 가서 저녁을 하면서 약자와의 동행하고 오 시장이 추진하는 서민 교육 지원 문제를 의논했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 중 오 시장과의 회동은 홍 전 시장이 처음이다.

한편, 홍 전 시장은 명태균 게이트 연루 의혹에 대해서는 "털끝만큼도 관련이 없다"고 답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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