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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달 5월 쇼핑 대목 시작…유통가, 프로모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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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5. 04. 1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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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여행상품 방송 화면./GS샵
가정의달 5월을 앞두고 유통가에서 프로모션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황금연휴를 앞두고 여행 관련 상품도 늘어났다.

15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GS샵은 고물가, 고환율에도 여행 상품 상담 주문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여행 상품을 집중 편성한다.

GS샵이 올해 1분기 데이터 홈쇼핑 채널에서 방송한 여행상품 상담건수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고물가에 환율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여행 수요는 엔데믹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GS샵은 이 같은 여행 수요를 겨냥해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홈쇼핑 생방송 'GS샵라이브', 데이터 홈쇼핑 'GS마이샵', 라이브 커머스 '샤피라이브' 등 전체 채널에서 여행 상품을 총 13회 집중 편성하고 가정의 달 여행 고객 잡기에 나선다.

롯데관광과 함께 '대만' 프리미엄 여행 상품도 마련했다. 대한항공을 이용하고 하얏트 계열 호텔에서 3박 4일간 묵으며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된 식당 등을 즐기는 일정이다. GS마이샵에서 18일 저녁 8시 38분과 19일 밤 11시 38분에 방송한다.

환율 급등에도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일본의 경우 여름철 여행지로 각광받는 '북해도' 상품을 GS샵라이브에서 19일 오후 6시 35분과 20일 밤 10시 40분에 방송한다.

정지윤 GS샵 서비스팀 MD는 "통상 4~5월은 여행 비수기지만 1분기 여행 수요가 증가한 흐름이 2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 여행으로 적합한 프리미엄 상품과 함께 여행경비 500만 원 지원 이벤트도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이용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오는 5월 진행하는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그랜드십일절'(5월7~17일)을 앞두고 쇼핑포인트를 나눠주는 '사전 알림 신청 이벤트'를 실시, 행사 알리기에 나선다.

11번가는 오는 30일까지 모바일 앱을 통해 5월 그랜드십일절의 '사전 알림'을 신청한 뒤 포인트 적립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11번가 쇼핑 시 사용할 수 있는 '11페이 포인트'를 즉시 지급한다.

11번가는 고물가 장기화로 고객들의 소비 부담이 예년보다 더욱 높아진 가운데, 그랜드십일절을 통해 최적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국내외 대표 인기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한 카테고리별 특가 상품, '타임딜', '10분러시', '60분러시' 등 높은 할인율을 앞세운 초특가 쇼핑 코너, 라이브 방송, 할인쿠폰, 고객 참여형 이벤트 등 폭 넓은 쇼핑 혜택을 망라해 상반기 최대 규모의 행사로 선보인다.

신라면세점은 본격적인 여행 성수기를 맞아 오는 16일부터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메가 프로모션 '신라로 오라잇'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신라면세점은 전 카테고리의 상품을 최대 85%까지 할인된 혜택으로 선보인다.

'신라로 오라잇'은 △모여라잇 △즐겨라잇 △떠나라잇 3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먼저 '모여라잇'은 팀원과 함께 적립금 혜택을 받는 팀 모으기 이벤트로, 신라면세점에서 제공하는 최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명부터 최대 30명까지 팀원을 많이 모은 선착순 상위 팀에게 최대 10만원까지 구매조건 없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더블적립금을 증정한다.

'즐겨라잇'을 통해서는 카테고리 별 프로모션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일자 별로 △주류·건기식데이(4월16~20일) △뷰티데이(4월21~27일) △패션데이(4월28일~5월4일)를 통해 최대 85%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프로모션 기간 동안 프라다, 미우미우, 아미 등 패션 아웃렛 제품을 최대 75% 할인한다.

'신라로 오라잇' 프로모션은 오는 16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된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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